남은 생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월비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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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a href="https://lasiklab.co.kr/" target="_blank" rel="noopener" title="강남라식" class="seo-link good-link">강남라식</a> 여의도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한다. 꽃과 식물을 활용한 원예 활동, 그림을 그리며 감정과 내면을 표현하는 미술 활동, 그리고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 연주를 통한 음악 활동 등을 통해 환자의 심신 안정을 꾀한다. 원예와 미술, 음악요법 등은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건강을 증진하는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의도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은 말기암 환자의 ‘통증 완화’뿐 아니라 ‘영적 돌봄’도 중시한다. 가톨릭대학교 부설 병원이라는 점에서 ‘가톨릭’ 특성에 맞게 다양한 행사가 호스피스 병동에서 열린다. 과거의 자신을 버리고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세례식’을 비롯해, 병동 한가운데 환자와 가족이 함께 모여 센터장인 김은기 신부가 집전하는 ‘센터 미사’, 그리고 5월 성모성월 중 특별히 성모마리아를 기리기 위한 ‘성모의 밤’ 행사 등이 그것이다.
말기암 진단을 받은 환자만 입원할 수 있는 호스피스 병동에서는 진통제 처방과 투약 등을 통해 환자의 통증을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호흡곤란과 부종, 섬망 등 신체적 증상 조절을 위한 약물도 투여한다. 동시에 입 마름과 식욕부진 등 환자의 증상 조절을 위해 가족이 할 수 있는 돌봄 방법을 교육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돌봄을 위한 상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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